내돈내산 지루성 두피염 샴푸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
오늘도 집콕하며 추노 몰골로 있다가
저녁 쓰윽 먹고 포스팅을 시작해요_씨익
네이버에서 예고했던건지 티스토리에서 예고했던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네이버에서 아우어무드의 어쩌다보니 관리모드
아우어무드의 야금야금 관리모드를 검색하시면
다양한 리뷰들이 쌓여가고 있는걸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다음에서는 티스토리만 검색되네요 :)
오늘은 지루성 두피염 샴푸로 명성이 자자한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 리뷰를 시작해볼까해요.
엄청난 극찬이 쏟아지는 샴푸인데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구매되진 않아요 :-(
구매대행이나 직구를 해야하는데 전 직구를 했어요.
구매대행은 가격이 좀 더 비싼 대신 안전하게
배송되는 것 같던데 전 좀 더 저렴하게 직구를 선택했죠.
구매당시 3만 1천원대(700ml 2개)로 구매했어요.
구매대행상품 구매 대비 15000-16000원정도
저렴히 구매한 것 같아요.
정기배송을 선택해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했어요.
배송 간격은 선택할 수 있는데요.
700ml 2개면 1400ml인데 저만 사용할 예정이기도 하고
간혹 리뷰중에 효과가 너무 좋아서 매일 사용하지않고
주 2-3회정도만 사용해도 되었단 리뷰들을 참고해
6개월 간격으로 정했어요.
기존 쓰던 샴푸와 교차 사용할 목적이었는데
매일 사용해도 된다면 배송 간격은 수정이 되니깐요 :)
주문을 잊고 있다보니 예정일보다 훨씬 빨리 도착했어요.
미국에서 왔지? 그러며 다 적셔버릴 기세로
소독제 뿌링뿌링하고 종이봉투를 개봉했죠.
아마존 리뷰들을 보면 케이스가 파손되어
내용물이 세어버린 채로 많이 받아보셨더라구요.
그걸 감안하긴 했는데...역시나 파손되서 왔어요 ㅋㅋ
아니 다른 나라에도 배송하면서 비닐만 달랑 싸서
보내는건 뭐람? 얇디 얇은 비닐 하나 덮어쓰고
두꺼운 종이봉투에 넣어져 왔어요.
다 깨져 안온게 신기할 지경.
저렇게 받았을 때만 해도 뚜껑만 날라가고
딱 저 정도만 샜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위에 조각 하나 붙어있는 것 옆에 보면
조금 파여서 내용물이 굴곡지게 맺혀있는게
보이실거에요. 저기 아예 뚫린거더라구요? ㅋㅋ
교환의 개념이 없고 반품 후 재 주문해야된다고
하는데 또 비닐 하나 걸치고 올거라
그런 수고를 가뿐하게 생략했어요.
그나저나 샴푸 용기 하나 사서
옮겨담아야되는데 아직 그대로
물만 안들어가게 쓰고 있...ㅋㅋ
다행인건 부서진 아이도 무게감 묵직하고
(생각보단 덜 샌 모양)
나머지 하난 멀쩡해요.
멀쩡한 아이 한번 구경해볼까요? :)
지루성 두피염 샴푸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는
1%의 셀레늄 황화물이 들어간 샴푸에요.
그 외에 황산 암모늄, 구연산 나트륨, 황산 나트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셀레늄 황화물은 어루러기. 지루성 피부염. 비듬 등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항진균제라고 해요.
미국에서는 1%이하 함유 제품은 일반 의약품으로
판매된다는데 그래서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를
구매할 수 있었나봐요. 땡큐 미쿡 ㅋㅋ
부작용으로는 모발 변색이나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는데
그럴땐 즉각 사용을 멈추고 피부과 진료를 보시길 바래요.
구매 사이트에선 일주일에 두번 이상,
혹은 의사 지시에 따라 사용하라고 되어 있어요.
사용하기전 샴푸를 흔들어 사용하고
두피에 마사지하고 헹구고, 원한다면 그 과정을
반복하라고도 되어있네요.
이제 이 아이의 실체를 만나볼까요?
음 향기가 어디선가 맡아봤는데..?
추억의 알뜨랑 비누 향 같아요.
요즘도 나오는지 급 궁금해서 검색하니
우와 아직 나오네요? ㅋㅋㅋ
기존에 탈모샴푸나 비듬샴푸 쓸때처럼
화-한 느낌이라던가 시원한 느낌이
즉각적으로 강하게 느껴지는 제품은 아니에요.
그리고 이걸로 감으니 가뜩이나
상한 머릿결이 더 빗자루틱하더라구요.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로 샴푸할 땐
트리트먼트를 꼭 해주는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제형 한번 보실까요?
비교적 묽은 타입이에요.
거품도 잘 나구요.
치료 효과가 있는 샴푸이니 특히나 더
오래 꼼꼼히 헹구어내시길 바래요 :)
그리고 지루성 두피염이 있으신 분들은
꼬옥 잠자리에 들기 전, 적어도 3시간 전에
샴푸를 해서 완전히 두피를 말린 후
주무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기 직전 샴푸와 드라이를 하고 덜 말린채로
잠자리에 들면 결과적으로 두피에 남은 물이
또 먹이가 되어 비듬이 생성될 수 있으니까요.
한번 생긴 지루성은 언제든 환경적 변화로
재발할 수 있다고 하니 병원 치료를 하지않아도
될만큼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로
관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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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포근한 저녁 되세요 :-)